김천시민들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과 현장에서 직접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6일 감천면주민센터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경상북도의회 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감천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이 참여하여 원거리 면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 상담, 의료분야 서비스, 주민 여가 프로그램,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생활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참여 기관은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현장민원실에서는 무료법률상담, 안경수리,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전기안전 점검, 천연염색, 장수 사진, 가훈 써주기, 예쁜 손 글씨, 한궁과 혈압·혈당 측정, 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등의 의료서비스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천면 현장민원실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많이 참여해 주시고 농번기라 바쁜 시기에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라고 했다.